자주 홍대를 갔었지만 벽화가 가득한 골목, 거리미술전은 가본적이 없었더랬죠.
벽화가 그려져있는 벽돌무늬가 너무 예뻐서 진짜인가 싶어 만져보기도 했다죠.
하얀 벽에 그려진 민들레씨앗들.
거리의 그림과 그 안에 존재하는 거리의 음악?
거리 미술전 골목을 거닐다가 발견한 카페 하나. 그리고 그 앞에 화분들.
집 벽의 낙서도 귀엽기 그지없었어요~
카페의 윈도우에 비춰지는 내모습도 찰칵!
골목 끝에 도착하면 있는 '봄의 왈츠' 기념관인가에 그려져있는 벽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그림이 있으며 그중 한장을 찍어보았어요.
카페 옆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예뻐보여 찍어보았어요. 어딘가 초코케잌 같은 느낌?
그림 사이에 있는 인장.
하숙집을 구하는 문구도 예쁘기 그지없죠?
오선지 위에 밤의 야경을 그려녛는 얼룩소. 느낌이 좋죠?
같이 갔던 범근이의 친구, 민기군. 유쾌하기 그지없어요!
홍대 벽화를 찍으러 갔던 4월 26일은 전날 비도오고 당일도 비가 슬쩍 왔었기에
전체적으로 그림이 어두침침한게 아쉬웠어요.
화사한 햇빛이 들었을때 화사하게 찍었으면 좋았을것을....
한번쯤 여자친구를 데리고 사진찍으러 가면 좋을만한 곳 중 한곳이에요!
